좋은 글과시 293

감사하며 사는 삶

감사하며 사는 삶 몇 해 전에 댈러스에서 여자고등학교 농구 시합이 열렸습니다. ‘커비넌트 고등학교(Covenant High school)’와 ‘댈러스 아카데미 고등학교 (Dallas Academy High school)’ 여자 농구팀의 경기였습니다 .지역에서 열린 조그만 경기였는데, 경기가 끝난 후 전국적인 뉴스거리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큰 점수 차로 승부가 났기 때문입니다.‘커비넌트 고등학교'가 ‘댈러스 아카데미’를 100대 0으로 이겼 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비난의 화살은 무자비한 경기를 펼친 이긴 팀을 향했습니다. 두 번째 쿼터가 끝났을 때 벌써 59대 0 으로 이기고 있었습니다.세 번째 쿼터가 끝났을 때는 이미 88대 0이었습니다. 그런데도 100점을 채우기 위해서 마지막 쿼터까지 악착..

좋은 글과시 2021.02.20

최선을 다했다면

최선을 다했다면 UCLA는 미국 대학농구선수권대회(NCAA) 에서 88연승과 네 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 했습니다.당시 감독이었던 존 우든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스포츠 지도자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높은 평가는 성적 때문만이 아닙니다.그는 선수들에게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했으며 실력보다 생활태도 예절,기본기를 강조했습니다. 존 우든 감독은 10번의 우승을 경험한 명장이지만 경기장 안보다 경기장 밖 에서 더 존경받았습니다. 그는 성공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최선을 다했으면 그것이 바로 성공이다. 성공은 최선을 다할 때 얻을 수 있는 만족이자 마음의 평화이다.” 최선을 다한 것 같아도 부족한 결과는 마음을 채우지 못합니다.하지만 인생은 승리와 패배를 나누는 경기가 아닙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

좋은 글과시 2021.02.10

人間이 갖춰야 할 德目

人間이 갖춰야 할 德目 "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싸가지가 무엇일까요? 1.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 2.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 이라고 돈의문(敦義門) 3.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 4.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 홍지문(弘智門) 5.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 보신각(普信閣) 한양 도성을 오상(五常)에 기초, 건립 하였던 것이다. 오상(五常)이란 인(仁),의(義),예(禮), 지(智),신(信)으로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기본 덕목 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 의(義)는 수오지심(羞惡之心)으로 불의를 부끄..

좋은 글과시 2021.01.30

아내 아닌 여인과 한번데이트

아내 아닌 여인과 한번데이트 얼마 전에 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만나러 갔다.실은 내 아내의 권유였지만... 어느 날 아내가 내게 말했다. "당신은 그녀를 사랑 하잖아요.인생은 짧아요.당신은 그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요" 아내의 그 말은 정말 뜻밖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 "근데 여보, 난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나의 말에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그 녀도 사랑하잖아요." 내 아내가 만나라고 한 다른 여자는 실은 내 어머니이시다. 미망인이 되신지 벌써 몇 년... 일과 애들 핑계로 어머니를 자주 찾아 뵙지 못했었다. 그날 밤,나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같이 영화도 보고, 저녁 식사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의아해 하시면서 물었다. "무슨 일이라도..

좋은 글과시 2021.01.30

그리움

그리움 미국 어느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시험문제를 냈다. 시험문제는 "첫 글자가 M으로 시작하는 단어 중 상대방을 끌어 들이는 성질과 힘을 가진 단어를 쓰시오" 였다. 정답은 magnetic(자석)이었다. 그런데 85% 이상의 학생들이 답을 mother (엄마)라고 썼다. 고민하던 선생님이 마침내 mother를 정답으로 처리했다는 실화가 전해진다. 학생들이 M으로 시작하는 말로 상대를 끌어 들이는 성질을 가진 단어를 "mother"로 기억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얼마 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1위로 선정된 단어 역시 어머니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은 젖 먹는 자기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눈동자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의 모..

좋은 글과시 2021.01.30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런던의 켄더베리 교회에 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습니다.열 일곱살에 교회를 관리하는 사찰 집사가 되어 평생을 교회 청소와 심부름을 했습니다. 그는 교회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맡은 일에 헌신 하였습니다.그가 하는 일 중에는 시간에 맞춰 교회 종탑의 종을 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종을 얼마나 정확하게 쳤든지 런던시민들은 도리어 자기시계를 니콜라이 집사의 종소리에 맞추었다고 합니다. 그가 그렇게 교회에 열심히 하면서 키운 두 아들은 캠브리지와 옥스포드 대학교수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 두 아들이 아버지 니콜라이에게 말하였습니다.“아버지,이제 일 그만 하세요” 그러나 니콜라이는 단호히 말했습니다. “아니야, 나는 끝까지 이 일을 해야 해.” 그는 76살까지 종을 치며 교회를 사랑하..

좋은 글과시 2021.01.06

재미있는 우리 말의 由來

"재미있는 우리 말의 由來 ▣ 숙맥: 콩과 보리도 구별 못할 정도로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켜 '숙맥'이라고 한다. 숙맥(菽麥)은 漢字로 '숙'은 콩, '맥'은 보리를 뜻함. ▣ 철부지: '철부지'의 철은 季節의 변화를 가르키는 말이지요. 겨울네 여름옷만 입고 다닐만큼 생각이 짧은 아이들을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또한 '지혜'를 나타내는 말로도 사용되었으며 여기에 알지 못한다 는 漢字의 "不知"가 합쳐져 철부지 라는 말이 탄생하였답니다. (한자의 不知를 '불지'라고 읽지 않는 이유는,不字 다음에 ㅈ,ㄷ자와 같은 발음 앞에서는 불이라 하지않고 '부'라고 읽음) ▣시치미떼다: 옛날 사람들은 사냥을 할때, 자기의 매를 표시하기위해 매의 다리에 이름표를 달았다. 쇠의 뿔로만든 '시치미' 라는 이름표로 자기의 좋은..

좋은 글과시 2020.12.24

人格의 價値

"人格의 價値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요? 과거 '링컨'대통령의 일화에서 그 해답을 얻어 볼수 있을 것입니다. '링컨' 대통령 아버지의 직업은 구두 만드는 제화공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상류사회 사람들은 그런 '링컨' 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몹씨 못 마땅하게 여겼습니다. '링컨'이 상원의회에서 대통령 취임 연설을 하려고 했을 때였습니다. 한 연로한 상원의원이 '링컨'에게 다가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스터 '링컨', 어쩌다 당신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기는 했지만 예전에 당신 아버지 가 우리 식구들의 구두를 만들기 위해 우리 집을 드나들곤 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기 바라오.또한,여기에는 당신의 아버지가 만든 구두를 신고 있는 상원의원들이 많이 있소. 그러니 당신의 출신을 잊지 마시오..

좋은 글과시 2020.12.23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사랑이 있는 곳에 신(神)이있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마르틴은 구두를 만들고 고치는 제화공입니다. 착하고 성실한 그가 절망에 빠졌습니다. 5년 전에 자식 두 명과 아내를 하늘 나라로 보냈는데, 근래 하나 남은 막내아들까지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는 매일 술로 시간을 보내며,자신도 빨리 죽게 해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에 감동을 받은 그는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새로운 희망을 되찾아 성경 읽기에 열중했습니다. 하루는 성경을 읽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하느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마르틴, 내가 내일 찾아 갈테니 창밖을 보아라.” 마르틴은 그날 하루 종일 창밖을 바라 보..

좋은 글과시 2020.12.02

청춘(youth)

청춘(youth) 청춘은 인생의 어떤 시절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그것은 장미빛 볼,붉은 입술 그리고 유연한 관절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의지와 상상력의 우수성, 감성적 활력의 문제이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의 신선함이다. 청춘은 욕망의 소심함을 넘는 용기와 타고난 우월감과 안이를 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청춘"은 때때로 이십세의 청년보다 육십세의 노인에게 존재한다. 단지 연령의 숫자로 늙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황폐해진 우리의 이상(理想)에 의해 늙게 되는 것이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 지게 하지만 열정을 버리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 고뇌! 공포! 자기 불신! 은 마음을 굴복 시키고 흙속으로 영혼을 되돌아가게 한다. 육십이든 열 여섯이든 모든 인간의 마음 속에 는 경이로운 것에 대한..

좋은 글과시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