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LBORO STORY
미국의 MIT 공대에 다니는 어느 가난한 고학생이 있었는데 지역 유지의 딸과
사랑에 빠졌다.여자 측 집안에선 둘을 갈라 놓기 위해 여자를 멀리 친척집에 보내 버렸다.
남자는 그녀를 찾기 위해 며칠을 헤매 고 다녔다.그러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그녀 집 앞에서 해후를 했다.
여자가 힘없이 말했다."나 내일 결혼해"
남자는 말없이 있다가
"그럼 내가 담배 한 대를 피우는 동안만
내 곁에 있어 줄래?"여자는 고개를 끄덕 였다.종이에 말아 피는 담배는 몇 모금 을 피면 금새 다 타들어가는 짧은 시간 이 흐르고 여자는 집으로 들어 갔고
둘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 후에 그는 세계 최초로 필터가 있는 담배를 만들어 백만장자가 되었다.
세월이 흘러 그 여자가 혼자서 병든 몸 으로 빈민가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남자는 하얀 눈이 내린 어느 날 하얀 벤츠를 타고 그녀를 찾아가 만나서 말했다.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해. 나와 결혼 해주겠어?"
여자는 망설이다,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남자는 다음 날 다시 오겠다고 하고 집으로 왔다.다음 날 남자가 그녀를 찾아갔을 때 발견한 건 목을 매단 채 죽어 있는
그녀의 싸늘한 시신이었다.
그 후에 남자는 자기가 만드는 담배에 'MARLBORO'란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MARLBORO'는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남자는 흘러간 로맨스 때문에 사랑을 기억 한다)'의 첫 머리 글자를 모아 만든 것이란다.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애잔한 사연이다.
- 받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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